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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

하늘색 풍선 / Elena Kamburova

 
 
 



 

Elena Kamburova

                                                                           하늘색 풍선
                                        슬픔의 목소리를 지닌 여가수가 노래하는 슬픈 '여자의 일생'

 


                                                                     Elena Kamburova / 하늘색 풍선

 




하늘색 풍선 













 









소녀가 울고 있네
풍선이 날아가 버려서
그녀를 모두들 위로했지
하지만 풍선은 날고 있네.
 
처녀가 울고 있네.
애인이 아직 없어서
그녀를 모두들 위로 했지.
하지만 풍선은 날고 있네.
 
여인이 울고 있네.
남편이 다른 곳으로 가버려서
그녀를 모두들 위로했지.
하지만 풍선은 날고 있네.
 
울고 있네 노파가.
살 날이 얼마 남아있지 않아서
하지만 풍선은 돌아왔지
그것은 하늘색 이었어.
 

우수어린 목소리, 엘레지의 여가수 '엘레나 깜부로바'
1940년생이니 우리나이로 금년 69세. 
지금도 개인 콘서트를 갖는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수다.
'엘레나 깜부로바'의 대표작 "사랑과 이별"이라는 곡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엘레나는 내면의 감성을 
최대한 끌어내어 표현할 줄 아는 베테랑 가수이다.
그녀의 노래는 주로 바릐디와 에스트라다 계열이지만 
샹송과 슈베르트, 챠이코프스키, 무소르그스키의 예술가곡 등 
클래식까지 넘나들고 영화 '모노로그'(1970), 레퀴엠(1990) 등 
10여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1995년에는 예술인들의 최고 영예인 
'러시아 공훈 예술가'가 되었다
 
출처: http://cafe.daum.net/jbm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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