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놀기

[스크랩] 섬집아이

최향기 2008. 1. 31. 15:33


박인희 /  섬집아기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가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파도가 들려주는

자장 노래에

스르르 팔을 괴고

잠이듭니다

2절.아가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래길을

달려옵니다

출처 : 소중한 나의 마음 두는곳
글쓴이 : 마타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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