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할 때 준비사항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 여행을 할 때 필요한 준비사항들을 알아보아요
막상 출발하기 전까지 챙길 것은 많지만, 어디서 부터 해야 할지
고민 될 때나 불필요한 짐을 빼는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짐을 챙기기 전에 아래 항공기 반입 금지 품목은 빼 두는것이 좋겠습니다
(공항 검색대에서 뺏기면 아깝잖아요)
항공 반입금지 품목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가 되는데요
기내 반입금지 품목과 전면 반입금지 품목이 있습니다.
항공 반입금지 품목
1.일체 반입금지 품목
-총포,도검/칼,화약류,폭발물 류 등의 무기류, 문화재류, 사전 검역신고를 하지 않은 동,식물 등
2.기내 반입금지 품목
-액체류:화장품(로션,스킨,젤류,스프레이,치약,렌즈보관 및 세척액,헤어스프레이,샴푸,린스,바디로션,오일 등) 물로된 약, 액체로 된 한약, 음료수,우유,시럽등은 기내 반입 금지 품목입니다
그러나 공항에서 나누어 주는 투명 지퍼락 비닐 봉투에 넣어 봉인 후 100ml이내의 물품은 기내 반입을
허용하며, 이 물건들을 탁송 화물로 보낼 시에는 관계가 없습니다
3.기타기내 금지 품목
-화장용 손가위,손톱깍기,문구용 칼등도 기내 금지 품목입니다
여권
방문하는 나라별로 사전에 비자를 받고(필요한 경우) 출발전 여권 앞면은 따로 2장 정도 복사해 두면 방문국가에서 여권 분실시에 유용하게 쓰입니다
항공권
예전에는 항공권이 티켓으로 발매가 되었는데, 요즘은 종이에 출력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공항에 가서 수속을 밟을 때, 티켓으로 교환하게 되어 있습니다. 좌석을 복도 또는 창문쪽으로 앉을 지 이 때 말하면 됩니다
국외여행 허가서
아직 병역 문제가 해결 안된 만 18세 이상의 남자들은 반드시 출국전에 챙겨야 합니다
인천공항 3층에 있는 인천병무청 출장소에 가셔서 여권과 기타 서류를 구비하여 가시어 확인 도장 받으면 됩니다.
국제 학생증
국제 학생증은 많은 혜택이 있으므로 아직 학생인 분들은 반드시 만들어서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1.발급절차
-http://www.isic.co.kr/kises에서 인터넷 신청서 작성
사진등록을 위해 증명사진 스캔파일이 필요
신분증과 수수료 14,000원 및 학생임을 증명하는 서류(재학증명서,입학허가서 등)구비 후 가까운 외환은행 지점 방문
창구직원에게 국제 학생증 발급 받으러 왔다고 하면 끝!
2.국제학생증 제공 서비스
-항공권 할인 86개 항공사 40,000여 구간 특별할인
-세계 숙소 예약 할인
-교통패스 할인(유럽,미국,캐나다,호주 등)
-유학,연수,여행 무료 상담 서비스
-문화재,유적지,방문관 무료입장 또는 할인
국제 운전 면허증
쓸 일이 반드시 있는것은 아니지만, 갖고 있으면 유용할 수 있으며, 외국에서는 신분증 대용으로 가능하기도 합니다 렌트카를 이용할 예정이 있으면 반드시 만들어서 나가세요 단,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은 25세 이상이 되어야 운전이 가능합니다
여행자 보험
이왕이면 약관을 꼼꼼이 읽고 보험사 직원에게서 사고가 났을 때, 보상받는 방법등을 사전 상담 받으세요
가이드북
무겁고 상투적인 가이드 북 말고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가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동경로,가격등을 미리 파악 후 방문지역을 스케줄별로 짜보는것도 여행의 즐거움입니다^^
지도는 필수!
신용카드
위급한 상황에 필요하므로 챙겨 가도록 합니다
환전으로 인한 수수료 문제도 없고 좋지만, 각 나라별 환율차를 고려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때로는 쓴 금액보다 많이 청구되기도 하는데, 비자 , 마스터, 아메리칸익스프레스,다이너스 카드가 대표적으로 외국에서 쉽게 사용하는 카드들인데 그런 카드들도 국내 전용으로 만들어서 낭패볼 수 있으니 출국전 카드가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해 주세요
카메라
수동형을 쓰신다면 필름은 넉넉히 챙겨가도록 하고(필름 구하기도 쉽지 않고, 비쌉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는 메모리 용량파악하여
저장할 수 있는 USB도 챙겨가세요
멀티 콘센트
대부분 코드가 안맞으므로 챙겨가는것이 안전합니다, 호텔이나 숙소에서 대다수는 빌려주니까 꼭 사가지 않아도 됩니다
기념품
작고 귀여운 한국 기념품을 몇 개 챙겨가면 현지방문 국가에서 때론 유용하게(?)쓰이기도 합니다
외국인과 뜻하지 않은 합석이나 동행을 할 경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니까요
복대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하는 많은 분들이 복대를 하시고,썬글라스, 카메라는 어깨에 메고, 손에는 지도를 움켜 쥔 모습을 하고 계시는데, 이건 누가 봐도 '나 여기 처음왔소이다'하는 것 밖에는 안됩니다.
아 물론 카메라 , 썬글라스, 지도를 빼라는 소리가 아닌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될 수 있으면 현지인처럼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들더라구요,
유럽이나 기타 국가들은 이런 여행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강도가 많으니 사전 예방도 할 수 있고요,
믿을만한 호텔이나 숙소에 묵고 계신다면 굳이 여권,항공권까지 들고 외출하지 마시고 호텔 카운터에 맡겨 두시거나, 금고에 보관하세요,
복대는 답답하고 오히려 소매치기의 위험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호텔 숙소 주소,연락처
드물긴 하지만, 패키지등으로 항공권과 호텔을 함께(에어텔) 구매할 경우 현지 호텔에 도착해서 예약받은적 없다 또는 방이 없다 등 황당하기 짝이 없는 경우를 겪을 수 있습니다, 출국전 반드시 이메일또는 전화로 사전 확인 후 영수증을 챙기시고 출발하세요
개인적으로 비닐봉투 여분은 될 수 있으면 종류를(?)막론 하고 많이 가져가는 편입니다.
옥팩이라 불리우는것도 편리하지만, 돌아오는 짐은 분명 더 늘어날 것이고 여러 물품을 종류별로 따로 담을 때 유용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