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내님
피로야 물렀거라 ....지압법
최향기
2013. 10. 31. 16:59
피로야 물렀거라
신수혈은 척추 양쪽으로 손가락 두 마디가량 떨어진 지점의
배꼽 정도 높이에 있다. 신수혈에 엄지를 대고 나머지 손가락은
허리를 감싼 상태로 주무르듯 지압하면 몸의 긴장이 풀리고
신경이 안정된다.
오십견, 그게 뭐야?
양쪽 어깨선의 중간 지점인 견정혈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혈자리다. 왼쪽 견정혈은 오른쪽 엄지로, 오른쪽 견정혈은
왼쪽 엄지로 번갈아가며 눌러주자. 목과 어깨의 피로를
말끔히 씻고 오십견의 공포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꽉 막힌 가슴을 뻥 뚫는다
울분이 치밀어 올라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할 때 양쪽
유두의 정중앙에 있는 전중혈을 지압하면 숨통이 트인다.
전중혈은 심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호흡기 기능을 조절하기 때문.
엄지로 원을 그리듯 지압하되 급소이므로 너무 세게 힘을 줘서는 안 된다.
내 배에 활명수
스트레스를 받아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에는 명치와 배꼽의 중간 부위로 위장의 중앙에
해당하는 중완혈을 지압한다.
웬만한 소화제보다 소화기능을 활성화 하는 효과가 있으며
위염, 위경련 등 신경성 위장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