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Love` - 존 레논
올해가 '비틀즈'탄생 50주년이란다. 'yesterday'란 노래를 통해서 처음으로 접했던 비틀즈란 그룹
어떻게 그런 주옥같은 선율의 노래들을 만들수 있었는지.....
참으로 오랜시간에 걸쳐 나의 감성의 날개를 다독여주고, 나를 위로해 주고, 나를 여러모로 구해준 음악이다.
이 선율을 통해서 나의 상처받은 영혼은 위로를 받았고, 또 다른 내일을 꿈꾸게 만들어 줬었다.
오늘은 조용한 'Love'라는 선율이 나의 심장에 노크를 한다, '거기 잘 있느냐고.....'
<존 레논>
Love is real 사랑은 진실한 것이에요
Real is love 진실한 것이 바로 사랑이죠
Love is feeling, feeling love 사랑은 느끼는 것이에요
Love is wanting to be loved 사랑 받기 위해 갈구하는 게 사랑이죠
Love is touch 사랑은 감촉이죠
Touch is love 감촉이 바로 사랑이에요
Love is reaching, reaching love 사랑은 (서로에게) 향하는 것이에요
Love is asking to be loved 사랑해 달라고 부탁하는 게 사랑이죠
Love is you, you and me 사랑은 바로 당신, 당신과 나에요
Love is knowing we can be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아는게 사랑이죠
Love is free 사랑은 자유에요
Free is love 자유가 바로 사랑이죠
Love is living, living love 사랑은 살아 있는 것이에요
Love is needing to be loved 사랑은 부족함을 느끼는이예요.
사랑받기 위해서사랑은 우리가 살아 가는 것,
살아 가는 삶은 사랑,사랑은 사랑받기를 원하는 것.
존레논과 오노요코의 첫 만남? 공식적인 첫 만남은 오노요코의 작품전시회에서 였습니다.
그 유명한 'yes'라는 작품이 있는데 천정에 큰 액자에 돋보기가 하나 매달려 있어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돋보기로 액자 안에서 yes라는 글짜를 찾으라는 의미였겠지요?
오노요코는 '플럭서스'라고 유동,유출, 변전의 뜻을 갖고 있는 예술을 하였는데..
그녀의 작품 대부분이 관객이 참여하는 형태로 작품이 완성됩니다.
그 전시회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중스타 존레논이 오게 되었고
그 사다리로 올라가 돋보기를 들고 한참을 기웃댔다고 합니다.
당시 오노요코는 존레논이 어떤 인물인지도 모를만큼 대중음악에는 관심도 없었구여...
그렇게 예쁘지도 않은 까만 머리의 동양여자...
그리고 대중예술에 길들여진 존에게 그녀와 그녀의 작품세계는 신비롭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호감을 갖게되어 자주 만나게 되고....
그 후에 그들이 결혼에 골인하기 까지 오노요코도 만만치 않은 노력을 했습니다.
결국 1969년에 존은 두번째 요코는 세번째 결혼을 하고 17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살았지요.
그러나 1973년 가을부터 1975년 초까지 마약과 방탕한 생활에 허우적데는 존을
살리기 위해 잠시 떨어져 지냅니다. 그 유명한 '잃어버린 주말'입니다.
후에 다시 결합하여 아들 션을 낳고 존도 새롭게 재기를 합니다.
그리고 공연 후 집앞에서 그의 팬인 마크 채프먼의 권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Love>는 <Imagine>, <Woman>과 함께 '한단어로된 존 레논의 3대 고전'이라고 하죠.
“사람들 눈에 요코가 어떻게 보이든 나한테는 최고의 여성이다. 비틀스를 시작할 때부터 내 주변에 예쁜 애들은 얼마든지 널려 있었다.
하지만 그들 중에 나와 예술적 온도가 맞는 여자들은 없었다.
난 늘 ‘예술가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것을 꿈꾸어왔다.
나와 예술적 상승을 공유할 수 있는 여자 말이다. 요코가 바로 그런 여자였다!”
“난 태어났노라! 살았노라! 요코를 만났노라!” "비틀즈 아니면 오노 요코, 나는 둘 중 하나를 택해야만 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팬들은 멤버 존 레넌(1940~1980)의 부인인 오노 요코(79)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 레넌이 요코를 만나면서 비틀스가 해체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것이 정설로 통했기 때문이다.
28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레넌과 함께 비틀스를 이끈 폴 매카트니(70)는 그러나 최근 알자지라 TV와 인터뷰에서 비틀스 해체는 요코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비틀스가 1962년 발표한 데뷔곡 '러브 미 두'(Love Me Do) 50주년을 기념한 이번 인터뷰에서 매카트니는 "당시 비틀스는 분열되는 상황이었다"며 요코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
"요코의 전위적인 측면이 존에게 다른 길을 보여줬을 뿐"이라면서 "존은 떠날 때가 됐기 때문에 떠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매카트니는 요코가 있었기 때문에 레넌이 명곡 '이매진(Imagine)'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봤다.
1971년 발표된 '이매진'은 레넌의 솔로 활동을 대표하는 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에 반전과 사랑, 평화 등의 메시지를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