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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름다운동료에게

창의성 교육 시범학교방문 -창원삼정차초교

시범학교 연구 주제는 '2006 창의성 계발 교수·학습 모형의 교과 적용을 통한 창의력 신장'입니다.
삼정자초등학교 홈피 URL은 http://www.sjj.es.kr/main/main.jsp 입니다..

참관기록하신 샘: jin6093.egloos.com



6학년 2반
학습목표 : 1. 구름사진과 일기도의 차이점을 알 수 있다. 2. 일기도와 실제 날씨를 비교하고 가상의 일기도를 그릴 수 있다.


모둠 구성원 수는 4명입니다. 9모둠까지 총 36명입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장면! 교과서에 붙어 있는 종이는 포스트잇입니다. 학습지에도 포스트잇이 붙어 있습니다.


역시 포스트잇을 활용하는 모습입니다. 포스트잇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 활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명이 내용을 기재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추가하거나 수정하기 용이하죠. 학습지에 보이는 P는 Plus(장점), M은 Minus(단점)를 의미합니다.

 역시 포스트잇을 활용하는 모습입니다. 저도 포스트잇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데 오히려 아이들이 잘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포스트잇의 장점으로 '공간 활용'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수업에서 아쉬웠던 점은 추가, 수정하는 장면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한 번 붙여지면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학생 중 한 명이 뭔가를 작성하고 있네요. 자세를 봐서 머지않아 눈이 좋지 않게 될거라 예상됩니다. 초등에서 학습도 중요하지만 그 외의 요소에서도 가르쳐야 할 게 많습니다.


4개의 색상이 각각의 모둠원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모둠에서는 내용이 보이지 않게 접었습니다. 접어야 할 필요성이 있을까요? 모둠원이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고 끊임없이 수정, 추가해야 되는데 이런 활동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 모둠에서 학습지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발표할 학습지를 보며 중요한 내용에 빨간색 펜으로 밑줄을 그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밑줄 긋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공부할 때 밑줄을 긋는 것은 단편적인 지식 암기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용을 반복해서 읽어 가는 것이야말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득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개인마다 학습 방법에는 차이가 있겠지요.

...

...

공책입니다. 그나마 반에서 잘 정리되어 있는 공책이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오히려 '필기'가 환상적이었습니다.



6학년 3반
학습목표 : 비교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발표를 통해 비교가 무엇이며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프로젝트 학습 결과를 칠판에 붙였습니다. 삼정자초등학교의 경우 프로젝트 학습을 위한 교재가 자체 제작되어 있었습니다. 학년별로 있었는데 4학년 교재를 사진으로 찍어 두었습니다.



수업시 활용한 학습지입니다. 각 모둠이 수행한 프로젝트 학습의 제목이 세로 방향으로 있습니다. 가로에는 장점, 단점, 나라면 이렇게 한다(개선)가 있습니다. 여기서 PMI 기법을 엿볼 수 있습니다.

P(Plus : 장점),
M(Minus : 단점),
I(Interesting : 개선점)

창의성 계발 기법에는,
* 브레인스토밍
* 브레인라이팅
* 마인드맵
* PMI
* 다중지능
* 육색사고모자
* 스캠퍼
* 시네틱스
* 연상법
등이 있습니다. (보고서 참고)


5학년 5반
학습목표 :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여 첨단기술이 우리 생활에 준 영향을 인식할 수 있다.

보고서를 보며 학습문제 진술에서 '영향을 인식해 봅시다.'라고 진술되어 있었는데 실제 수업시에는 '영향을 알아봅시다.'라고 수정되어 있었습니다. 보고서에서 잘못된 점을 하나 찾아냈습니다. ^^


처음 판서 내용을 보고 창의성 계발 기법중 '마인드맵'이 떠 올랐습니다. 보고서에는 '연상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물론 브레인스토밍 기법도 들어 있겠지요. 마인드맵과 연상법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아직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기 힘드네요. 서로 많이 닮아 있다는 것만 어렴풋이 알겠습니다.


역시 5학년에서도 포스트잇을 활용했습니다. 그런데 왜 포스트잇을 과연 사용해야만 할까라는 의문점은 계속 남아 있습니다. 지금 활용한 것만 보면 예쁘게 색 구분만 한다라는 느낌뿐입니다. 앞에서도 강조했듯이 포스트잇의 장점은 '공간 활용', '추가' 및 '수정'이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장점을 활용한 수업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공개 수업이여서 그랬을까요?



5학년 5반 교실인걸로 기억됩니다. 육색사고모자 기법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육색사고모자 기법인데 교실에서 엿볼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사진찍는 제게 아이들이 와서 제가 여러 가지 질문을 했는데 많은 아이들이 답변을 해 주었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도 수업후에 제게 다가와 여러 가지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김은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참고 URL : http://www.cn4i.or.kr/eduzine/webzine_view.php?pk=405&category=B1&year=&month=

* 육색 사고 모자(Six Thinking Hats)의 종류와 본질

   색깔

의미 ( 본질 )

  흰색 모자

 순수함, 순수한 사실과 수치 및 정보

  빨간 모자

 붉게 보임, 감정과 느낌, 직관과 육감

  검은 모자

 악마의 대변인, 부정적인 판단, 실행 불가능한 이유

  노란 모자

 햇빛, 밝음과 낙천주의, 긍정적 건설적 사고

  녹색 모자

 풍요로움, 창조적임, 씨앗의 발아, 변화의 자극

  파란 모자

 통제와 냉정,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사고에 대한 사고



...


...


...

PMI 기법도 5학년 5반 교실에서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5학년 5반 교실 환경 구성이 가장 좋았습니다. 노력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점과 체계화되고 정리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4학년 5반
학습목표 : 광고의 특성에 맞게 효과적으로 발표하고,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다. (프로젝트 학습)



앞에서 말씀드린 삼정자초등학교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젝트 학습 교재입니다. 학년별로 있는 것 같았습니다.


차례입니다.


디카에서 날짜가 자동 기입되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학습지입니다. 역시 PMI 기법을 엿볼 수 있습니다.



4학년 6반
학습목표 : 나의 여가 생활을 알아보고, 바람직한 여가 생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

...

PMI 기법을 엿볼 수 있습니다.

...



4학년 7반
학습 목표 : 미래의 여가 생활의 변화를 알아보고, 미래에 내가 하고 싶은 여가 생활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타낼 수 있다.


학습활동1 학습지입니다. - 브레인스토밍 기법 사용


학습활동2 학습지입니다. - 다중지능 기법 사용
수업에서 6가지의 재능꾼 활동지가 사용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은 그림 재능꾼 활동지입니다.
모둠별로 재능꾼이 구성되어 동일한 모둠이면 동일한 재능꾼으로 편성이 되었습니다.

* 말재능꾼 : 글, 동시
* 그림재능꾼 : 그림, 만화
* 몸재능꾼 : 역할극
* 음악재능꾼 : 노래 가사
* 수학재능꾼 : 표와 그래프
* 도움꾼 : 인터뷰



말재능꾼 활동지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동시'와 '그림'입니다.




모둠별로 이동하며 스티커를 붙여 상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한 모둠(4명)에서 1개의 스티커를 붙일 수 있습니다.


상호 평가하는 장면



교실 환경 구성 참고 자료

예쁜 탈이 많습니다.

폐CD를 활용

폐CD에서 반사되는 빛의 스펙트럼이 아름답습니다.

칭찬합시다 코너

칭찬합시다 활용

칭찬합시다 활용

...

이제는 보편화된 독서 코너

독서왕 선발시 참고하는 자료, 차곡차곡 모아서 독서왕을 선발한답니다.


김주수 장학사님 말씀 :
1. 교재에 보면 창의성 = 창의력 + 인성
2. 일본 나막신 '게다'는 판자통 두드려 만든다. 이 문장에서 창의성 교육 원리(윤종건, 1996) 다섯 가지를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창의성 교육 원리
* 방성의 원리
* 양성의 원리
* 단유보의 원리
* 율성의 원리
* 합성의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