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은 15살의 은퇴한 게이샤가 미 해군 장교와 만나 사랑하고,
기다리고,버림받아 마침내 단도로 자결해버리는 극 순종형의 일본 여인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보시는 그림은 극중 나비부인이 처음으로 무대에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결혼식을 앞둔 나비부인은 친구들과 함께 신혼집을 향해 언덕을 오릅니다.
2막에서,미국으로 돌아간 남편 핑커톤은 3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지만
나비부인은 언젠가 그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는 아리아 “어느 개인 날”을 부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애절한 심정이 녹아있는 <나비부인>의 대표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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