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edra:죽어도 좋아 Goodbye John Sebastian
http://blog.naver.com/zangzac/43406709 이 분의 블로그에서 영상은 빌렸다
이 영화를 보다 잘 이해하려면,
정식부인이었던 “헤라“의 무서운 질투를 피해가면서 수많은 여신들과
“크레타“섬의 왕이 된 바로 이 ”미노스“에 관한 신화로는 바다의 신인
“미노스”는 정략적인 이유로 아테네의 왕인 “테세우스”(Theseus)의 후처로
하지만 왕비의 불타오르는 정욕을 칼같이 거절하는 “히폴리투스”.
Erotic Milestone - "Phaedra" ** 그리스 해운업계에 새로운 실력자로 부상한 야망의 사나이,
런던에서 경제학 공부를 하는 영국인 전처소생의 아들,
그러나 사업이 우선인 그는 “페드라”를 시켜 “알렉시스”를 빠리로 데려오라고
그리고 이 비극적인 불륜의 사랑으로 서로
그리스에는 절대 오지 말라고 하면서 헤어진 “페드라“는 그리스에서도 여전히 그를 그리워함을 깨닫는다.
아들이 "My Girl"이라고 부르며 그토록 갖고 싶어 하던 스포츠카까지
“알렉시스“에게는 사촌이 되는 “얼시“(Ercy/Elizabeth Ercy)와 결혼을 시켜 (사업적인)후계자로 삼을 생각을 하는데 이에 “페드라“는 불타오르는 질투심을 감출수가 없다.
그리고 날 내버려달라고 쌀쌀맞게 구는 “알렉시스“에게도 분노를 느끼며
공교롭게도 첫 장면에서
그러나 이성을 잃은 “페드라“는 사고 수습을 폭탄선언 같은 고백을 하고 이에 분노한 “타노스”는 “알렉시스“의 얼굴이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구타를 한다.
“Never on Sunday"로 아카데미 주제가상까지 수상을 하였던
음악적으로도 명장면으로 평가를 받는 지금부터의 아직까지도 기억이 되고 있다.
얻어맞고 집으로 돌아온 “알렉시스“는 스포츠카를 후진하여 세워놓고
“Mikis Theodorakis“가 만든 이 사랑의 Theme 곡은 영화의 Opening Credits
“알렉시스“의 상처투성이 얼굴에다 자기얼굴을 갖다 대면서 날 같이 데려가 달라고 사정을 하는 “페드라“. 그러나, “알렉시스“는 다시는 그 얼굴을 보고 싶지 않다고
잠시 후, 침실에서 평소 아끼던 잠옷으로 갈아입은 “페드라“. 눈가리개를 가지러 간 사이 수면제를 복용을 하고
다시는 깰 수 없는 깊은 잠으로 빠져 든다. 그리고 같은 시간에 “알렉시스“는 고속으로 지중해의 바닷가 도로를 질주하며
“Go! Go! Go! That's My Girl........
오! “존 세바스챤 바하” 여! 인정하자, 그녀는 날 사랑했었어... 옛날 사람들이 했던 것처럼....
나도 그리스에서 당신을 듣고 있지요. 아! 페드라!
이 기가 막힌 장면에서 흐르는 “바하“의 파이프 올간 음악은 바로,
이 음악과 함께 좁은 길을 고속질주를 하던 “알렉시스“의 "My Girl"은 앞서오는 트럭을 피하려다가 그만 절벽으로 추락을 한다.
(이륜마차를 몰다 바다의 괴물에 놀라
또 이 차가 그리스 항구에 도착을 할 때 한 그리스 노인 역으로 출연한 “Jules Dassin” 이
한편, “타노스”는 그 시간에 “SS 페드라”호 사고의 사망자들 명단을 몰려든 유족들 앞에서 한명 한명 발표를 하면서 이 비극의 막은 내리게 된다.
그리고 2002년에는 “죽어도 좋아”라는 제목의 우리나라 영화도 개봉이 되었지만
이미 한국어 제목 으로 사용을 하였는데 (비록 일본인 이 지었지만) 오늘날의 느낌으로도 상당히 잘 만든 제목인 것 같다.
이 영화를 통해서 전 세계적으로 더욱 유명 해진 이 비극적인 신화는 원래 그리스에
이미 기원전(BC)서부터 벌써 연극으로는 공연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고대 때부터 문학적으로도 그리스의 대표적인 비극이 된 이 신화는
15세기 때부터 유럽에 다시 널리 알려져 오다가 한편 이 신화를 근거로 1880년에 프랑스의 화가인 “카바넬”이 그린 그림은 아직까지도 상당히 유명한 작품이다.
|
'혼자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의 이름 부르면 왜 눈물 나는 걸까 (0) | 2009.08.14 |
---|---|
Zorba (0) | 2009.08.08 |
Je t'aime mon amour (0) | 2009.08.07 |
아름다운 것들 (0) | 2009.08.03 |
Bon Nuit Mon Anour (0) | 2009.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