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을우체국

엄마가 보고 싶은 날

 

 

 

 

한적한 시골길

어머니가 노래를 부른다.

"어머니가 노래 잘하시는 줄 몰랐어요."

“젊었을 때는 더 잘했지.”

“왜 전 노랫소리를 듣지 못했죠?”

 “몰래 불렀어, 너무 슬픈 노래들이라서.”

 왕 씨의 어머니처럼

 우리네 어머니들도 우리를 위해 살기 전에 찬란한 젊은 날을 보낸 여성임을 깨닫는다.

 

                                                                       어머니와 함께한 900일간의 소풍/왕일민 유현민 지음

'가을우체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시작은  (0) 2007.07.03
읽을 책  (0) 2007.06.30
우리는 모두 형제들이다!  (0) 2007.06.06
[스크랩] 그날에서 니얄 봄까지  (0) 2007.05.24
사랑의 눈빛  (0) 2007.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