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적학/필상학 (Graphology)
사람들의 성격과 필체를 통해 그 사람의 심리적 특성을 연구하는 학문. 손글씨가 우리 행동의 무의식적인 측면을 드러낸다고 가정한다.
글씨체와 각각의 서명체를 분석하여 성격이나 그 글자를 썼을 당시의 심리적 상태를 알 수 있다.
5가지의 주된 성격 분류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 (Factor O)
창의성과 유연성을 나타낸다.
무질서하고 불균형한 필체, 꾹꾹 눌러서 쓰는 사람, 점점 빨라지는 속도 등을 포함한다.
책임감 (Factor C)
높은 수준의 타협하는 능력, 교육을 받은 사람, 시간을 엄수하고 사려 깊은 사람을 나타낸다.
필체가 또박또박하고, 비율이 맞으며, 체계적이고 중간 크기의 글자를 포함한다.
외향성/내향성 (Factor E)
외향적인 사람: 사교적이고, 수다스럽고, 단호하다.
분명하고, 글자가 크며, 점점 커지고, 연결되어있다.
내향적인 사람
집중적이고, 작고, 단순한 활자체고, 느리고, 꾹꾹 눌러쓰지 않는다.
친절함 (Factor A)
공손하고, 관대하고, 침착하다.
분명하고, 읽기 쉽고, 정돈되어있고, 크며, 중간 압력이며 크기가 조금씩 커진다.
정서적 안정 (Factor N)
조용하고 단호하게 문제를 다룰 줄 안다.
정돈되어 있고, 간결하고, 기울어져있고, 느리고, 꾹꾹 눌러쓰며, 일관성이 있다.
체크해야 할 것들
손 끝에 들어가는 힘의 세기/압력/필압 (활력 및 건강)
꾹꾹 눌러서 쓰는 사람: 외향적이고 감정 소모가 심하다. 활발하고 열정적인 성격일 수 있다.
중간: 차분하고 감정의 변화가 많지 않다. 통찰력 있고 기억력이 좋을 수 있다.
가볍게 쓰는 사람: 내향적이고 에너지/감정 소모가 심하지 않은 상황을 선호한다.
기울기 (감정상태) (b, d, h와 같이 위쪽이 둥근 단어를 유의해서 볼 것) (왼손잡이에게 해당되지 않을 수 있음)
오른쪽으로 기운 글씨: 글씨를 쓰고 싶어하거나 빠르게 쓰는 경향이 있는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적극적이고 자신감이 강하다. 이성보단 감성이 앞선다. 다정하고 참견이 있을 수 있다.
왼쪽으로 기운 글씨: 글씨를 쓰기 싫어하거나 감정을 숨기고자 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냉정하고 무심한 성격일 수 있다. 홀로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내성적이다.
기울지 않은 글씨: 이성이 감성을 앞선다. 논리적이고 실용적인 편이다.
기초선
오른쪽 위로 올라가는 기초선: 긍정적인 기운이 있다. 자신이 생각한 대로 일을 밀어붙이는 성격이다. 목표 지향적일 가능성이 높다.
자간
넓을 경우: 자신의 지성과 직관력을 믿는 편이다.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며 포용적이다.
좁을 경우: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다. 결정을 내릴 때 신중하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하여 자의식이 강하고 혼자 고민한다. 자신과 남에게 엄격하다.
줄간격
넓을 경우: 자신의 영역과 역할을 잘 파악하고 있다.
좁을 경우: 성격이 조급하다. 시간 관리에 취약하다.
글자의 크기 (자신의 이미지와 자신감)
큼직큼직한 글자: 인정받고 관심받기를 원한다. 인간 중심적인 경향이 있다
작은 글자: 일에 집중도가 높고 내성적이다.
글자의 길이
속도 (정신적 민첩성, IQ)
연결된 문자 또는 개별 문자 (의사 소통, 정서적 건강, 타인과의 관계)
문장부호의 모양 (관심과 정확성)
글자의 형태 (문화적 수준, 지적 수준, 미적 감각)
부드럽고 둥글둥글한 글자: 품이 좋고 느리다. 각이 없고 원만하다.
etc
i
동그라미가 빈 원일 경우: 장난기가 다분하다. 예술인일 가능성이 있다.
동그라미가 꽉 찬 원일 경우: 진지하다. 디테일을 중시하는 편이다.
t
가로선이 높을 경우: 자존감이 높은 편이다. 리더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가로선이 낮을 경우: 불안감이 많다.
ㅁ
잠겨 있을 경우: 일을 정확히 한다.
ㅊ, ㅎ
윗부분을 크게 쓸 경우: 자존감이 높은 편이다. 리더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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