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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새해 새 아침

 

 

    새해 새아침이 따로 있다더냐
    너의 마음안에 천진을 꽃 피워야
    비로소 새해를 새해로 살 수가 있다 / 구상 님

 

 

 

   

    따뜻한 방과 음악, 책만 있으면 더 바랄 게 없다.

    침대에 누워 창 밖 나무만 봐도,

    아침에 새소리만 들어도 행복하다

    나는 아름다운 곳만 본다

    사람도 좋은 점만 본다 / 앨리스 조머

 

    *앨리스 조머 : 나치 수용소에서 살아나 97세 유대인 피아니스트

 

 

 

 

   눈 앞의 일에 만족하면 그 자리가 선경(仙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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