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렷을 때
도시 근교 비탈진
과수원에서
비파라는 과일을
분명
먹어 보았는데
어른이 되어
아무리 물어도
모른다는 대답만 들었던 과일
그래!
이런 모습이었어
노란색이었고
새콤한 맛보다
달콤한 맛으로 기억되어 있는.
어릴적 추억 하나
톡~!
튀어나와
함께
고무줄 놀이하는 기분^^*
이제
가을이 되면
'추황'이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한 향기에 맑은 과즙으로
그렇게
맛 있었던
잘 익은 황금배를
찾아야지.
분명
그 과일도
나타날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