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되돌아오는 길에
함께 걸어준
달님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렇게 바라보다
이렇게 돌아올 것을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오늘 밤
내 生이 끝난다면
섭섭한 마음
내내
머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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